평신도 장로 신분으로 1950~60년대 부흥회를 이끌며 성령운동을 한 나운몽(사진) 목사가 26일 오전 6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5.
1914년 평안북도 박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50년 경북 김천시 어모면에 국내 최초인 용문산기도원을 세웠고, <복음신문>을 발행하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 김선혜(88)씨와 서영·혜영·도영(이상 목사)·일영(전도사)·이영( 기자)씨 등 5남이 있다.
빈소는 용문산기도원 자택, 발인은 30일 오전. (054)43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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