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연극 연출가 안민수 동국대 명예교수가 23일 오후 2시4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
고인은 동랑레퍼토리극단 상임연출가를 거쳐 한국연극학회 회장과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서울예술대학 학장·이사장을 지냈다. 연출한 작품은 <리어왕>, <태>, <소> 등이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인형(서울예대 석좌교수)씨와 자녀 안병구(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은영(재미·피츠버그발레학교 학생부장)씨, 사위 조재희(재미·스티치브리지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안암병원, 발인은 25일 오전 9시30분이다. 070-7816-0229.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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