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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평화를 신앙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11일 ‘부활대축일 메시지’에서 “우리를 위해 생명의 빵이 되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헌혈, 골수기증, 사후 장기기증, 국내 입양운동 등을 더 활발하게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백도웅 목사는“이기심으로 약자들은 인간의 삶을 갈수록 영위하기 어렵다”며 “모든 물질과 인적 자원을 예수님께서 부활의 생명임을 드러내는 일에 나누자”고 말했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박종순 목사는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심으로써 죽음이 주는 절망과 고통을 극복하는 소망을 주셨다”며 억압과 횡포, 대립과 갈등에 맞선 평화를 부활 신앙으로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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