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05 18:41
수정 : 2006.06.05 18:41
정진석 추기경이 8일 오전 10시30분 모교인 중앙고에서 강론을 펼친다.
정 추기경은 1944년 중앙중에 입학해 6·25 직전 중앙고 41회로 졸업했다. 그는 5월 초 중앙교우회지 〈계우회보〉와 한 인터뷰에서 “계성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중앙고 졸업 때까지 도서관에서 매일 책 한권씩 읽었다”고 회고했다. 정 추기경은 중앙고 졸업 후 서울대 화학공학과에 입학했으나 전쟁을 겪으면서 가톨릭대에 진학해 사제의 길로 들어섰다. 정 추기경은 2008년 개교 100돌을 맞는 모교 기념사업 기금으로 1000만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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