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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8 19:04 수정 : 2006.07.18 19:04

대한감리회 신경하(65) 감독회장이 18일 80여개국 감리교 지도자 5백여명이 참석한 세계감리교협의회 총회에서 공동회장단에 선출됐다.

2011년까지 5년 동안 감리교를 이끌 공동의장단엔 영국 감리교회 존 바렛 박사 등 11명이 뽑혔다. 신 감독은 아시아를 대표해 포함됐다. 신 감독은 금남제일교회와 아현교회 등에서 목회했으며 2004년 4년 임기의 대한감리회 대표로 선출돼 한국의 5700개 감리교회와 150만 신자를 이끌고 있다.

감리교인들은 20~24일 서울 금란교회에서 ‘제19차 세계감리교대회’를 연다. 23일 오전 10시 임진각 ‘한반도 평화 통일 예배’와 24일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세계감리교회 선언’행사가 있다.

조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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