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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19 18:18 수정 : 2006.12.19 18:20

연말과 크리스마스, 동지를 맞아 이웃과 함께하려는 행사들이 이어진다.

■ 가톨릭 성탄 미사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6시 서울역 지하도에서 거리미사를 드리고, 노숙인에게 선물을 나눠준다.

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22일 낮 12시 성지장애인작업활동시설을 비롯해 등록시설 224곳에서 각기 다른 일시에 성탄미사를 드리며, 노동사목위는 24일 노동사목회관에서 오전 11시엔 남미인, 낮 12시와 오후 6시엔 베트남인들을 위한 성탄 행사를 연다.

빈민사목위는 24일 금호1가동과 독립문, 봉천3동, 삼양동 지역 성당에서 성탄미사를 드리면서 선물을 나눠주고, 25일 낮 12시엔 화재를 겪은 서울 송파동 장지마을 비닐하우스촌 이재민들과 함께한다.


■ 개신교 성탄 예배

9년째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 예배’를 드려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21일 저녁 8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성탄예배를 드린 뒤 종로5가에서 을지로 입구까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와 함께 생필품을 제공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웨슬리사회봉사단은 교회와 교우 가정들이 양말과 장갑, 옷, 과자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성탄절 오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하는 찬서운동을 벌인다.

■ 불교 등 동지 행사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액운을 버리고 밝은 새해를 맞기 위한 우리 전통 4대 명절인 동지를 맞아 22일 오후 2~4시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동지죽을 나눈다.

천태종 관문사(주지 정산 스님)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역 7번 출구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글 조연현 기자,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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