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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성탄 예배 9년째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 예배’를 드려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21일 저녁 8시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성탄예배를 드린 뒤 종로5가에서 을지로 입구까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와 함께 생필품을 제공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웨슬리사회봉사단은 교회와 교우 가정들이 양말과 장갑, 옷, 과자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마련해 성탄절 오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하는 찬서운동을 벌인다. ■ 불교 등 동지 행사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액운을 버리고 밝은 새해를 맞기 위한 우리 전통 4대 명절인 동지를 맞아 22일 오후 2~4시 서울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동지죽을 나눈다. 천태종 관문사(주지 정산 스님)는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양재역 7번 출구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글 조연현 기자,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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