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5.31 18:54
수정 : 2005.05.31 18:54
전원 풍경이 있는 교회들이 <꼭·한번·가고·싶은 아름다운 전원교회>(엔크리스토 펴냄)에 담겼다. 전정희 <국민일보> 기자가 썼다. 그는 사찰기행을 다루는 책은 많은데 자연 속의 교회를 소개한 책은 없어서 안식과 순례의 의미를 주는 교회를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공해와 스트레스에 지친 도시인들을 위한 휴식 같은 김포 전원교회, 계룡산 입구에 학이 내려 앉은 것처럼 세워진 학봉교회, 카페인줄 알고 들어섰던 충북 영동 추풍령의 단해교회, 아카시아 숲과 향기에 둘러싸인 서울 신림10동의 신양교회 등이 소개됐다.
책은 풍경, 안식, 순례 등 3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위 교회는 풍경편이다. 안식편에선 기도원과 수양관들을, 순례편에선 역사가 있는 교회 사적지들을 안내했다.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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