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6.03.17 14:51
수정 : 2016.03.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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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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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재난에 취약한 가구를 위한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 사업을 관내 1천가구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추진한다.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생활 정도와 주거환경 노후, 사고 위험성, 신체적 불편함 등을 평가해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가구는 누전차단기, 콘센트, 가스밸브 등을 무료로 교체할 수 있으며, 지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잠기는 가스안전차단기도 설치해준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 ㈜예스코 자양 고객센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꾸려 순차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점검이 완료되는 대로 안전한 전기•가스 사용법 및 관리 방법, 자체 안전점검 방법, 재난 대처 요령 등의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재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서 1187가구에 대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정용 소화기를 지급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안전치수방재과(02-450-790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아리 객원 기자 usimjo3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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