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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3 19:28 수정 : 2005.02.13 19:28

남언우 수리영역 강사

<교육방송> 수능 강의 프로그램에서 수리영역을 강의하고 있는 종로학원 남언우 강사(사진)를 만났다.

-지난 한해 <교육방송> 수능 강의를 하면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지방에서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학교 공부 이외에는 특별한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지방 학생들에게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보람이라면 보람이다. 사실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일수록 심화학습에 대한 욕구가 많다. 그런 학생들이 내 강의를 듣고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다는 점이 좋았다.

-수능 강의를 통해 올해 보완하려고 하는 점은?

=지난 여름 진행한 공개 강의의 경험을 올해 스튜디오 강의에 활용하려고 한다. 스튜디오 강의는 단조롭고 일방적이기 쉬운데 학생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강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물론 스튜디오 강의의 특징도 살려 나갈 계획이다.

-학생들이 학교 수업과 수능 강의를 어떻게 연계해 공부하는 것이 좋은가?


=학교 수업이 가장 중요하다. 이비에스 강의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심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학교 수업에서 개념을 충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뒤에 수준에 맞는 이비에스 강의를 선택해 반복하는 것이 좋다. 문제를 통해 개념을 확인하고, 반복학습을 통해 새로운 문제에 개념을 적용한 뒤 응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는.

=학교나 학원 수업에서 인기에 영합하는 개그맨식 강의를 좇아 다니지 말고 장기적으로 볼 때 자신의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강의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곽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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