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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6:30 수정 : 2005.01.30 16:30

취학전

<지렁이 굴에 들어간 브루노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

저 멀리서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나요. 봄 기운은 땅 속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겨우내 웅크렸던 지렁이가 그 기운을 먹고 땅위로 꼬물꼬물 기어나오죠. 곰 인형 브루노는 지렁이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아보러, 채소밭 밑 지렁이 굴 탐험을 시작했어요. 같이 떠나볼래요? 구닐라 잉게브스 글·그림, 배은주 옮김. ­주니어파랑새/8000원.

저학년

<숲은 다시 울창해질거야>

그럼요. 봄이 오면 숲도 다시 울창해질 거예요. 그 숲이 사계절을 거치며 어떤 변화를 겪는지, 나무 위와 그 뿌리 아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이 책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사진은 하나도 없지만, 사진보다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이 숲길 산책을 도울 거예요. 같은 지은이들이 <강은 다시 맑아질거야>도 함께 냈어요. 데이비드 벨아미 글, 질 도우 그림, 이재훈 옮김. ­초록개구리/8500원.


고학년

<고구려 소녀 상·하>

광개토왕이 될 태자 담덕과 한국의 한 여중생 부연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위기에 빠진 고구려를 구한다는 역사 팬터지 소설. 문화의 힘으로 고구려를 지키자며 고구려 우표 발행운동을 벌였던 신부연(전남 월양중 3년)양이 여주인공의 모델이다. 역사와 환상을 접목시켜 중국 ‘동북공정’을 말하는 책. 강영숙 글, 서길수 감수. ­명진출판/각권 7900원.

전학년

<정호승 동화집 1·2>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지은이가 44편의 동화를 두 권으로 묶어 펴냈다. 과거 대표작과 이번에 새로 써낸 작품을 골고루 만날 수 있다. “누구와도 마음 속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세계가 곧 동화의 세계”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각 이야기 속에 깊은 사랑의 우물을 파놓았다. 정호승 글, 진정현 그림. ­파랑새어린이/각권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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