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1.11 19:06
수정 : 2019.11.11 19:06
중·고교생 대상 한겨레 진로 멘토링 캠프 열린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적어도 21~30일 동안의 꾸준하고 일관된 노력이 필요하다. 한데 우리는 ‘작심삼일’이라는 말에 더 익숙하다. 좋은 습관 만들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이야기다.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뇌가 새로운 행동과 생각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학습 전문가에 따르면, 공부를 안 하는 아이들은 학습 시 머리에서 저항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하기 싫다는 일종의 거부 반응이다. 한데 공부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저항하는 뇌’가 ‘도와주는 뇌’로 바뀐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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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기주도학습 진로 멘토링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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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교육에서 겨울방학 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자연스레 만들 수 있는 ‘진로 멘토링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하는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은, 3주 동안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게 된다. 주입식 강의나 교과 암기형 프로그램이 아닌, ‘학습 동기부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학생 멘토들의 멘토링을 통해 방학 기간의 거의 전부를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스스로 찾아보며 캠프 생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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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기주도학습 진로 멘토링 캠프의 하루 일과표. 규칙적이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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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기주도학습 진로 멘토링 캠프가 진행되는 ‘대전대학교’의 모습. 강의실뿐 아니라 헬스장, 농구, 체조장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며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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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캠프는 쾌적한 대학교에서 전국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공부 습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아이가 학교와 학원의 강의형 교육 방식을 어려워 한다면, 한겨레캠프를 통해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주자. 올겨울 ‘공부만 시키는 부모’가 아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부모’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 한겨레 겨울방학 캠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캠프 누리집(www.haneducamp.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는 교육> 팀
edu@hanedui.com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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