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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9 21:39 수정 : 2005.01.09 21:39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0.3도를 기록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옆 도로 환풍기에 고드름이 길게 달려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소한 추위가 매섭게 주말을 강타한 9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10일에도 서울 아침기온이 최저 영하 11도를 기록하는 등 맵찬 추위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0일에는 찬 대륙고기압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춥고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부지방은 맑은 뒤 흐려져 오후 늦게 한때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도 서해안 지역은 구름이 많고 오후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기온은 9일보다 더 떨어져 △철원 -18도 △춘천 -14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광주 -8도 △대구 -7도 △부산 -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 기온은 영하 3도~영상 4도로 9일보다 조금 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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