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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3 16:06 수정 : 2005.02.23 16:06

한국여성단체연합은 28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7층 환경재단 기자회견실에서 97돌 3·8 여성의 날 기념주간을 기념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제17회 올해의 여성운동상 수상자와 성평등 디딤돌&걸림돌을 발표한다. (02)2275-7788.

서울여성의전화는 3월8일부터 서울 중구 여성회관에서 제35기 여성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여성부 인정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교육으로 6월까지 15주간 열리는 교육을 마친 이들은 전문상담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국가족의 특성과 가족문제, 가정폭력의 실태와 대책, 가정폭력 관련법, 성매매 실태 등을 정희진 서강대 여성학 강사, 조주은 여성학자, 조숙현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교육비는 30만원. 접수는 3월4일까지. (02)2272-2161.

다시함께센터는 성매매 피해자이면서 자궁경부암 말기로 고통받고 있는 유희경씨의 후원금을 모금한다. 유씨는 2001년 11월부터 2년 동안 성매매집결지에서 일하고 업소를 탈출한 뒤 자궁경부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병원비가 부족해 병원에서 퇴원하고 현재 집에서 남편의 간호로 어렵게 요양중이다. 후원금 계좌번호 예금주: 다시함께센터, 계좌: 우리은행 319-292891-13-002. www.das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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