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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9 18:26 수정 : 2005.04.19 18:26

해양경찰청 창설 52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관리자가 탄생했다.

해경(청장 이승재)은 19일 신설된 정책홍보담당관에 민간홍보 전문가인 한혜진(44세)씨를 임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디지털 시대의 홍보 전문가로 평가돼 정책홍보담당관으로 선발됐다”며 “한 담당관은 1953년 해양경찰 창설 이후 첫 여성 관리자(총경급)”라고 밝혔다.

서울대를 졸업한 한 담당관은 경향신문사에서 13년 동안 근무하고 미국 보스턴 대학에서 언론학 석사를 취득한 후 하남 국제환경박람회 조직위원회 국제홍보팀장, 기업 컨설팅 홍보업체인 버슨 마스텔러(Burson Marsteller) 이사로 재직하기도 했다.

한 담당관은 “기존의 언론매체는 물론 인터넷홍보, CEO 평판관리, 위기관리, 내부 커뮤니케이션 개선, 해외 홍보전략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해양경찰의 정책과 조직홍보를 강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김영환 기자 yw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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