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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1 11:10 수정 : 2005.09.21 11:10

경기도 제2청은 집결지 성매매 여성들의 탈업소 지원을 위해 파주시 연풍리(속칭 용주골)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1차 자활지원사업을 올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여성발전기금 3억2천여만원을 지원하고 제2청과 파주여성인권센터가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연풍리 일대 300여명(성매매 업소 105곳)의 성매매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제2청은 탈성매매 여성들을 위해 전문상담원 9명을 고용, 자활준비를 위한 정기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탈업소 장해요인인 채무변제와 신용회복 등을 위한 법률상담도 벌인다.

또 검정고시와 대학진학 등을 위한 교육.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의료지원과 문화예술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성매매 여성들은 쉼터 등 지원시설에 입소하지 않더라도 각종 자활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탈 성매매 의지가 있는 여성들에게는 매월 40만원의 생계지원금도 지급할 방침이다.

제2청은 탈성매매 여성들이 희망할 경우 상담원으로 고용, 동료 여성들의 자활지원사업에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정원 기자 jeong@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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