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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2.25 20:32 수정 : 2019.02.25 22:40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
조형 한국여성재단 고문은 25일 한국와이더블유시에이(YWCA)연합회에서 주는 ‘제17회 한국여성지도자상’ 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조 고문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받고 1975년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대에 아시아 최초로 여성학 강좌를 개설하고 여성학 석사 과정을 도입한 그는 한국여성학회장,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한국 여성운동의 초석을 마련하고 여성리더십 육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젊은지도자상은 장혜영 다큐멘터리 감독이 받는다. 장 감독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4학년이던 2011년 무한경쟁의 도구가 된 대학 현실을 질타하며 공개 자퇴한 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18년 동안 장애인시설에서 생활한 발달장애인 동생을 데리고 나와 함께 사는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을 제작했다.

시상식은 4월 16일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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