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3.10 18:33
수정 : 2009.03.10 18:33
에이전시와 사용권 조인
한국이 자랑하는 이세돌 9단의 브랜드화 전략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바둑교실 프랜차이즈 사업체인 킹스바둑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세계바둑 최강자의 하나인 이세돌 9단과 ‘이세돌 브랜드 사용권 계약 조인식’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계약금 및 매출의 일정비율을 받는 로열티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킹스바둑의 모회사인 킹스필드 차만태 회장은 “바둑과 관련한 모든 사업과 캐릭터 제작에 ‘이세돌’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라며 “일단 ‘이세돌 킹스 바둑교실’ 프랜차이즈 사업부터 브랜드를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세돌 킹스 바둑교실’은 온라인 시대 특성에 어린이 눈높이를 맞췄다. 차 회장은 “컴퓨터 바둑문제 풀이, 바둑동화 애니메이션 등의 디지털 교육 활용, 자체 개발한 체계적인 어린이 바둑교재(전권 50권) 제공, 바둑교육평가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바둑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세돌 9단은 “그동안 교육 쪽에 할 일이 있다고 생각했고, 상당히 교육 쪽에 잘 맞는다”며 “열심히 해서 바둑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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