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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8.24 18:40 수정 : 2009.08.24 18:40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5명 뽑는 국내 선발전 28일까지

누가 정관장배 태극여전사가 될 것인가?

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국내 선발전이 24~28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한국기원 소속 여류기사 43명 가운데 33명이 출전해 국가대표 5명을 뽑게 된다. 지난해에는 5회 대회 5연승, 6회 대회 3연승을 거두며 한국팀에 2년 연속 우승을 선사한 이민진 5단이 시드를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모두 예선을 거쳐야 한다.

전문가들은 한국 여자바둑의 간판인 박지은 9단, 이민진 5단, 김혜민 5단 등이 예선을 거쳐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은 개인전으로 펼쳐진 1·2기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단체전으로 바뀐 2005년부터는 중국(3·4·7기 우승)에 밀리고 있다. 더욱이 한국 남녀 기사 순위 62위로 여성기사 중 1위를 차지한 루이나이웨이 9단이 국적별 참가라는 대회 규정에 따라 예선에 불참했고, 63위의 강자 조혜연 8단 역시 개인사정으로 예선에 나오지 않아 전력 공백이 생겼다.

한국인삼공사가 후원하는 정관장배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여류기사가 5명씩 출전해 연승전 방식으로 최종 우승국을 가리는 국가대항전이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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