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
9월 8일 바둑 단신 |
● 세계 최강의 프로 바둑기사인 이창호 9단이 지난 1일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강원랜드호텔 앞 도깨비광장에서 열린 37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이벤트에서 오목에 도전했지만 승률은 반타작에 그쳤다. 4승4패.
● 8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대회 국내선발전에서 김윤영 초단·박소현 2단·박지은 9단·김혜민 5단·윤지희 2단이 한국 대표로 확정됐다. 본선 1차전은 22일부터 중국 광둥성 둥관에서 열린다.
● 휴직 2개월째에 접어든 이세돌 9단이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9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1위(9605점)를 지켰다. 이창호는 2위(9559점). 이세돌 9단은 대국이 없어 두 달 새 90점이 하락했으나 이창호 9단과 강동윤 9단 등 추격자들이 동반 부진에 빠져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을 23개월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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