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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10.19 18:06 수정 : 2009.10.19 18:06

한국 바둑리그 중간순위(19일)

한국 바둑리그 ‘가을잔치’에 초청될 4강이 결정됐다.

차민수 감독의 한게임팀은 18일 바둑티브이 스튜디오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9 한국바둑리그 13라운드에서 킥스(Kixx)팀을 4-1로 꺾고 최소 4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 4강에 들었다. 영남일보, 바투, 킥스팀은 한 경기씩을 남겨두고 있지만 이미 4강에 올랐다. 한게임팀이 졌을 경우 마지막 남은 한 경기에서 4강을 노려볼 수 있었던 신안태평천일염팀 등은 탈락했다.

정규리그가 마지막 14라운드를 남겨놓은 가운데 다승왕은 영남일보팀의 김지석 6단(9승 2패)이 앞서는 가운데 한게임의 이영구 7단(9승3패), 하이트진로의 최철한 9단(8승3패)이 뒤쫓고 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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