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바둑공부를

유창혁도장 ‘무료 앱’ 내놔

유창혁도장 ‘무료 앱’ 내놔

‘유창혁 바둑도장’이 최근 스마트폰용 바둑입문 애플리케이션(사진)을 발표했다.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업체인 ㈜바라웍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23개 과정으로 나눠 초보자가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었다.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바둑’이나 ‘유창혁’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락마다 일정 점수를 얻어야만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계단형 테스트’를 배치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등 3개 국어로 만들어져 있어 미국, 유럽 등지의 바둑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유창혁 9단은 “바둑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1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히 한판의 바둑을 둘 수 있게끔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창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