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7.06 20:07
수정 : 2011.07.06 20:07
27살 동갑내기 여자기사인 이다혜 4단과 백지희 2단이 바둑 입문서 <장인어른 따라잡기>(한국기원·1만원)를 냈다. 2009년부터 군부대 바둑 보급 활동을 하면서 성인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의 필요성을 느낀 두 기사는 의기투합, 2년여 노력 끝에 결실을 봤다. 이 책은 12개 코스로 나눠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다혜 4단은 “그동안의 입문 서적이 대부분 어린이 대상 교재여서 바둑을 배우는 데 주저했던 성인들도 이 책으로 시작하면 1주일 만에 바둑 한판을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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