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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1.12.29 18:53 수정 : 2011.12.29 18:53

29일 삼성화재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린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

삼성화재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이 29일 서울 을지로1가에 위치한 삼성화재 본사 임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대회를 통해 적립한 장학금을 바둑유망주 7명에게 전달한 이날 행사에는 삼성화재해상보험 김창수 사장과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최규병 기사회장, 연구생 총괄사범인 김종수 7단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수상자는 남자 연구생리그 1~3위에 오른 김민호(16) 한승주(15) 김진휘(15)군과 여자 연구생리그 1·2위를 기록한 김다영(13) 오유진(13)양, 그리고 연구생 사범단으로부터 특별 추천을 받은 신진서 어린이(11), 우크라이나 출신 유학생인 마리야 자카르첸코(16) 등 7명이다.

장학금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열린 대회 본선 32강부터 결승까지 한국 선수가 이길 때마다 1집당 1만원, 불계승시 30만원을 적립한 것이다. 한국의 프로 기사들이 이길 때마다 적립금은 더 늘어나고 후배 사랑도 커지는 프로그램으로 적립금 총액은 796만원에 이르렀다.

장학금을 직접 전달한 삼성화재 김창수 사장은 수상자들에게 “제2의 이창호, 이세돌 같은 세계 최정상의 기사로 성장해 한국 바둑의 내일을 책임지는 기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연기 기자 yk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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