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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03.24 19:52 수정 : 2013.03.24 19:52

입단 14년 만에…생애 첫 타이틀

김혜민(27) 6단이 생애 첫 타이틀을 땄다.

김혜민은 12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18기 가그린배 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제2국에서 박지연 3단을 상대로 백을 잡고 166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 1국에서 181수 만에 흑 불계승했던 김혜민은 종합전적 2-0으로 생애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혜민은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그동안 준우승만 4차례 했던 김혜민은 1999년 입단 뒤 14년 만에 첫 타이틀의 기쁨을 누렸다. 김혜민은 “첫 타이틀을 따기가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 잘 두는 어린 기사들이 많은 만큼 앞으로 한판 한판 부끄럽지 않을 바둑을 두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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