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
7월 26일 바둑단신 |
이세돌, 서능욱 제치고 통산 다승 5위 올라
이세돌 9단은 15일 중국 갑조리그에서 중국의 판팅위 9단을 145수 만에 불계승으로 이기고 프로 통산 1019승째를 올려, 1015승의 서능욱 9단을 제치고 데뷔 18년 만에 다승 통산 5위에 올랐다. 1위부터 4위는 조훈현, 이창호, 서봉수, 유창혁 9단.
진시영-오정아, 국내 최강 페어바둑 커플 영예
진시영 5단-오정아 2단은 16일 서울 홍익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회 에스지(SG)배 페어바둑 최강전 결승에서 박승화 5단-김혜림 2단을 196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이야마 유타, 혼인보 방어 5관왕 유지
일본의 이야마 유타(24) 9단이 17~18일 가나가와 하다노에서 이틀에 걸쳐 열린 68기 일본 혼인보(본인방)전 도전 7국에서 도전자 다카오 신지 9단을 맞아 262수 흑 4집반승을 거둬 종합전적 4-3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7대 기전 5관왕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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