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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3.11.28 19:33 수정 : 2013.11.28 22:49

21일 바둑티브이(TV) 스튜디오에서 김지석(오른쪽) 9단이 목진석 9단과 2013 올레배 결승 3국을 치르고 있다.

올레배 결승서 목진석에 승리
GS칼텍스배 이어 두번째 정상

2013년 최고의 ‘뜬 별’ 김지석(24) 9단이 국내 최대기전 올레배(olleh)에서 우승을 거두며 첫 2관왕에 올랐다.

김지석은 21일 서울 홍익동 바둑티브이(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3 올레배 바둑오픈챔피언십 결승 5번기 3국에서 목진석(33) 9단을 상대로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파죽의 3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예리한 수읽기와 강력한 전투력을 확실하게 보여준 결승이었다. 김지석은 “3연승으로 우승할지는 몰랐다. 우승까지 모든 바둑이 계속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운이 따랐다”고 밝혔다. 목진석은 준결승에서 이세돌 9단을 꺾고 결승에 올라왔지만 김지석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편 바둑의 대중화를 위해 진행중인 올레배 투어는 30일 부산 동구 범일동 케이티(KT) 남부산지사에서 열리는 행사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짓는다. 부산 투어에서는 조훈현 9단과 부산 출신의 영재 1호 신진서(13) 2단의 특별대국도 펼쳐진다.

허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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