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10 11:34 수정 : 2005.01.10 11:34

두산베어스의 김동주 선수. (연합)

은퇴 의사를 철회하고 프로야구 그라운드에 복귀한 두산의 `거포' 김동주(29)가 10일 팀에 합류,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김동주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잠실구장 선수단 라커룸에서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선수, 프런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올 시즌 맹활약을다짐했다.

이날 주장으로 뽑힌 김동주는 "그동안 팬과 구단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주장을 맡아 부담스럽지만 복귀했으니 실망시키지 않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주는 이날 낮 1시부터 2시간 가량 러닝 등 가벼운 훈련으로 몸을 풀었고 오는 26일 일본 오이타현의 쓰쿠미로 다른 야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을 떠난다.

지난 시즌 후 전격 은퇴 선언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던 김동주는 헬스클럽 등에서 개인훈련을 해오다 지난 7일 김경문 감독의 설득으로 팀에 복귀하기로 마음을 바꿨고 올해 연봉을 구단에 백지 위임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