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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9.19 22:56 수정 : 2018.09.19 22:56

두산 김재환이 시즌 42호 홈런포로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김재환은 시즌 42호 홈런
SK는 만루홈런 2개로 kt 대파

두산 김재환이 시즌 42호 홈런포로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두산 베어스 제공
넥센 히어로즈가 연장 10회말 터진 김하성의 끝내기 안타로 4연승을 달리며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넥센은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고척 홈경기에서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김하성이 두산 마무리 함덕주를 상대로 중전 결승타를 쳐 5-4로 이겼다. 3위 한화 이글스와의 격차도 2.5경기 차를 유지했다.

홈런 1위 두산 김재환은 0-2로 뒤지던 4회초 시즌 42호 우월 솔로홈런으로 이 부문 2위 넥센 박병호(40홈런)와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김재환은 1998년 타이론 우즈가 달성한 두산의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도 타이를 이뤘다.

‘홈런 군단’ 에스케이(SK) 와이번스는 만루홈런 2개를 포함해 홈런 6개로 최하위 케이티(kt) 위즈 마운드를 두들기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에스케이는 수원 방문경기에서 홈런 6개로만 14점을 뽑는 등 17안타를 몰아쳐 18-8로 이겼다. 특히 만루홈런을 2개나 터뜨려 올 시즌 10개의 만루홈런으로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 신기록까지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01년 두산 베어스의 9개다. 또 만루홈런 2개는 한 경기 팀 최다 타이기록으로 이번이 역대 16번째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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