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3.05 09:17
수정 : 2019.03.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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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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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닷컴 2019 시즌 연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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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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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연봉 선수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우완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인 것으로 드러났다.
엠엘비(MLB)닷컴은 5일(한국시각) 2019 시즌 메이저리거 실제 연봉순위를 발표하면서 “스트라스버그는 올해 3830만달러(약 431억원)를 받아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근 총액기준 3억달러가 넘는 초고액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은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0위권 밖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스트라스버그의 연평균 수입은 2500만달러지만, 올해엔 3830만달러를 받는다. 엠엘비닷컴은 “7년 계약을 맺은 스트라스버그는 2032년에 가장 많은 450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2위 자리는 3740만달러를 받는 워싱턴의 투수 맥스 슈어저(7년 계약)가 올랐다. 3위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투수 잭 그레인키로 올 시즌 3450만달러를 받는다. 6년 계약을 맺은 그레인키는 연평균 3441만달러를 받아 이 부문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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