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3.11 16:05
수정 : 2019.03.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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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2일 막을 올린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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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당 8경기씩 총 40경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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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12일 막을 올린다. 두산 베어스 제공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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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케이비오(KBO)리그를 앞둔 프로야구가 12일부터 시범경기를 통해 전력을 점검한다.
올해 시범경기는 12일 5개 구장에서 개막해 20일까지 팀당 8경기씩 40경기만 치르고 우천·미세먼지 등 기상악화로 취소된 경기는 따로 재편성하지 않는다. 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시작한다.
키움 히어로즈가 새 메인스폰서와 함께 새 출발하고, 이강철 케이티(kt) 감독과 이동욱 엔시(NC) 감독이 사령탑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이강철 감독이 투수코치와 수석코치를 거쳐 ‘준비된 감독’이라면, 10개 구단 사령탑 중 가장 젊은 이동욱 감독은 패기가 장점이다.
3년 만에 사령탑에 복귀한 염경엽 에스케이(SK) 감독과 14년 만에 고향팀으로 돌아간 양상문 롯데 감독은 둘다 단장에서 현장으로 복귀해 어떤 노하우를 풀어낼지 관심을 모은다.
엔시의 새 홈인 ‘창원엔시파크 마산구장’은 18일 공식 개장하며, 공사중인 서울 잠실구장에선 시범경기가 열리지 않는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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