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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23 14:28 수정 : 2019.04.23 19:51

오승환이 2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있다. 덴버/AP 연합뉴스

5-5로 맞선 7회초 무실점
메이저리그 통산 14승 거둬

오승환이 2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고 있다. 덴버/AP 연합뉴스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231일 만에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5-5로 맞선 7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콜로라도 타선이 7회말에 결승점을 얻으며 7-5로 승리해 오승환이 구원승을 챙겼다. 오승환이 승리를 챙긴 건 2018년 9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231일 만이다. 메이저리그 통산 14승째.

오승환은 첫 타자 맷 애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후속타자 윌머도 1루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3번째 타자 애덤 이턴에게는 빠른 공을 결정구로 구사해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00으로 낮췄다.

콜로라도는 7회말 놀런 에러나도의 1점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8회 라이멀 타피아의 1점홈런으로 달아나 승리를 챙겼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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