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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25 09:10 수정 : 2019.07.25 09:13

류현진. AFP 연합뉴스

승리 땐 한미 통산 150승 달성
워싱턴 에이스 셔저와 맞대결 무산

류현진. AFP 연합뉴스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12승에 도전한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이에스피엔(ESPN)>에 따르면 류현진은 27일 오전 8시5분(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방문 경기에 시즌 20번째 선발 등판한다. 시즌 12승이자 한미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케이비오(KBO)리그에서 7년 동안(2006년~2012년) 98승52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다. 데뷔 첫해인 2006년에는 다승(18승) 평균자책점 1위(2.23)를 기록하며 신인상과 최우수선수상(MVP)을 석권했다.

2013년 미국에 진출한 류현진은 올해까지 메이저리그에서 51승30패 평균자책점 2.94로 활약하고 있다. 1승만 추가하면 한미 통산 150승 이정표를 세운다. 또 3승을 더하면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승리(종전 54승·김병현)도 바라보고 있다.

류현진은 올시즌 워싱턴전에 두번째로 등판한다. 5월13일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는 8이닝 무실점 역투로 시즌 5승째를 따낸 바 있다. 통산 전적에서도 4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애초 올시즌 사이영상을 다투는 워싱턴의 에이스 맥스 셔저(34)와의 맞대결이 예상됐으나 셔저가 부상으로 복귀가 늦어지면서 하루 차이로 엇갈렸다. 셔저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4연전 마지막날 등판한다. 류현진은 원싱턴전에서 우완 베테랑 투수 아니발 산체스와 대결한다. 산체스는 올 시즌 18경기에 선발 등판해 6승6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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