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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01 15:23 수정 : 2019.08.01 15:30

추신수 자료사진. AP 연합뉴스

추신수 자료사진. AP 연합뉴스
추신수(37)가 올 시즌 18호 홈런포을 터뜨리며 3시즌 연속 20홈런에 바짝 다가섰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2로 맞선 2회말 2사 후 비거리 128m짜리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팀 좌완 선발 웨이드 르블랑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에서 가운데 몰린 컷패스트볼을 잘 받아쳤다.

지난달 24일 시애틀전 이후 8일 만에 터진 시즌 18호 홈런. 추신수는 2017년 22개, 지난 시즌 21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3시즌 연속 20홈런과 함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 가능성도 커졌다. 추신수는 2010시즌과 2015시즌, 2017시즌에 개인 최다인 2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나머지 타석에서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1회 말 공격에서 2루 땅볼을 기록했고, 3-5로 뒤진 4회 말 공격 2사 2루에선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와 7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78(388타수 108안타)로 소폭 낮아졌다. 텍사스는 9-7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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