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8.19 09:06 수정 : 2019.08.19 19:23

추신수가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7회 말 동점 홈런을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알링턴/유에스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미네소타전 7회 말 동점 홈런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 가시권

추신수가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7회 말 동점 홈런을 터뜨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알링턴/유에스 투데이 스포츠 연합뉴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0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2-3으로 뒤진 7회 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의 바뀐 투수 샘 다이슨의 빠른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쳤다. 11일 밀워키와의 경기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이로써 2017년(22개), 2018년(21개)에 이어 3년 연속 한 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또 남은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더하면 2010년, 2015년, 2017년에 기록한 22개 홈런을 넘어 한 시즌 개인 최다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텍사스는 올 시즌 3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해 시즌 타율은 0.272로 소폭 상승했다. 텍사스는 그러나 3-6으로 패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