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9.26 21:42 수정 : 2019.09.26 22:16

두산의 선발 유희관(왼쪽)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7회에도 무실점 호투를 한 뒤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두산의 선발 유희관(왼쪽)이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7회에도 무실점 호투를 한 뒤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2위 두산 베어스가 1위 에스케이(SK) 와이번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두산은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마이카 케이비오(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11-0 대승을 거뒀다. 두산은 이로써 85승1무55패를 기록해 이날 경기가 없었던 1위 에스케이(85승1무54패)와의 승차를 반경기로 좁혔다. 두 팀은 8월24일까지 7.5경기 차였지만 한달여만에 0.5경기 차로 줄어들었다.

두산 좌완 선발 유희관은 8이닝 3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시즌 11승(8패)째를 수확했고, 4번타자 오재일은 4타점을 추가하며 101타점을 쌓아 리그에서 처음으로 20홈런-100타점을 채운 선수가 됐다. 오재일이 한시즌 100타점을 돌파한 것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타자 호세 페르난데스는 2안타를 보태 키움의 이정후(192안타)와 더불어 최다안타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은 선발 윤성환이 3⅓이닝 9안타 9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두산과 시즌 상대전적을 3승13패로 마감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