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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02 12:23 수정 : 2019.10.02 14:27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이 2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할 28명의 최종 선수명단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문 감독 야구회관서 기자회견
양현종·김광현·박병호 등 출전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이 2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할 28명의 최종 선수명단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던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프리미어12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최정예 멤버가 확정됐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2일 서울 강남구 야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11월 제2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 28명을 발표했다.

박병호(키움) 김현수(두산) 황재균(kt)과 양현종(기아) 김광현(SK) 등 투·타에서 국내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김경문호에 탑승했다.

대표팀 안방마님은 양의지(NC)와 박세혁(두산)의 두 베테랑 포수가 맡고, 이영하(두산) 고우석(엘지) 이정후(키움) 강백호(kt) 등 젊은 기대주들도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투수 13명,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으로 구성됐다. 구단별로는 두산 소속이 6명으로 가장 많고, 키움(5명), 에스케이·엔시(이상 4명)가 뒤를 이었다. 한화 소속 선수는 한명도 없었다. 김경문 감독은 “2020 도쿄올림픽 본선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11월6~8일 서울에서 열리는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만 생각하고 있다”며 “첫 경기가 중요한 만큼 6일(호주)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팀 소속 대표선수들을 모아 11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투수(13명) 양현종 문경찬(기아) 김광현 박종훈 하재훈(SK) 차우찬 고우석(엘지) 함덕주 이영하(두산) 구창모 원종현(NC) 조상우 한현희(키움)

포수(2명) 박세혁(두산) 양의지(NC)

내야수(7명) 박민우(NC) 박병호 김하성(키움) 허경민(두산) 김상수(삼성) 최정(SK) 황재균(kt)

외야수(6명) 김현수(엘지) 김재환 박건우(두산) 민병헌(롯데) 이정후(키움) 강백호(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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