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11.11 15:27 수정 : 2019.11.12 02:04

멕시코 야구대표팀 선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홈페이지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 예선 포함 2패로 부진

멕시코 야구대표팀 선수.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홈페이지
멕시코가 대만을 꺾고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승을 올렸다.

멕시코는 11일 일본 지바 조조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첫 경기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었다. 멕시코는 이로써 예선 1승을 포함해 2승을 기록했고, 대만은 예선 1패를 포함해 2패로 부진했다.

대만은 시속 150㎞대의 강속구를 뿌리는 에이스 창샤오칭을 선발투수로 내세우고도 패했다. 멕시코는 0-0이던 5회말 2사 이후 로만 솔리스가 1점홈런을 터뜨려 균형을 깼다. 멕시코의 첫 안타이자 첫 득점이었다. 6회말에는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희생뜬공으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달아났다.

멕시코는 선발 아르트로 레예스가 5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후 불펜을 풀가동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020년 도쿄올림픽 티켓을 놓고 한국과 경쟁하는 대만이 또다시 패배를 기록하면서 한국의 올림픽 출전권 획득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한국이 슈퍼라운드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 중 대만·호주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 자격으로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