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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6.06 15:22 수정 : 2019.06.06 19:19

변현민(왼쪽부터), 박지영, 홍란, 이승현, 양수진 선수가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제13회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 공식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KLPGA 투어 에쓰오일 챔피언십 7일 개막
대상 포인트 1위 박채윤 등도 정상 도전
조아연, 이승연, 이소미 등 신인 돌풍도 거세

변현민(왼쪽부터), 박지영, 홍란, 이승현, 양수진 선수가 6일 제주도 제주시 엘리시안 제주CC에서 열린 제13회 에쓰오일(S-OIL) 챔피언십 공식 포토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에쓰오일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7일부터 사흘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2012년부터 올림픽처럼 성화 점화식을 열고, 1, 2, 3위 선수에게 시상대에서 금, 은, 동메달을 수여하는 독특한 진행 방식으로도 유명하다.

금메달 후보는 올해 유일하게 2승을 거둔 상금 1위 최혜진(20)을 비롯해 대상 포인트 1위 박채윤(25),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이승현(28), 상금 2위 조정민(25) 등이다.

최혜진은 “대회 코스가 저와 잘 맞는 것 같아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좋은 결과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그린 굴곡이 심한 편이라 아이언 샷 공략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정민은 “특별한 시상식이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은 늘 기억에 남는다”며 “메달 시상식은 운동선수로서 꼭 참가하고 싶은 이벤트”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신인 돌풍이 거센 올해 조아연(19)과 이승연(21)이 나란히 ‘신인 2승’에 도전하고 이소미(20)와 임희정(19), 박현경(19) 등도 ‘루키 반란’을 꿈꾼다. 이 대회는 또 역대 우승자들을 초대하고 있어 올해 시드가 없는 양수진(28)과 변현민(29)이 추천 선수 자격으로 나온다.

1, 2라운드는 9번 홀(파5)이 527야드로 세팅되지만 마지막 3라운드는 458야드로 짧아져 선수들의 공격적인 코스 공략을 유도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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