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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07 10:34 수정 : 2019.08.07 19:31

타이거 우즈 자료사진.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스포츠 연합뉴스

우즈 등 페덱스컵 상위 125명 출전
챔피언 보너스 183억원 ‘돈잔치’

타이거 우즈 자료사진.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 스포츠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윈덤 챔피언십을 끝으로 정규시즌을 마치고 8일(현지시각)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3개 대회로 구성된다. 오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저지주 리버티내셔널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노던트러스트(총상금 925만달러)를 시작으로 15일 일리노이주 메니다의 메디나컨트리클럽(3번 코스)의 BMW챔피언십(총상금 925만달러)를 거쳐 22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골프클럽의 투어챔피언십으로 마무리된다.

미국 피지에이투어 2018~19시즌 최종 대회였던 윈덤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포인트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 첫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125명이 결정됐다.

페덱스컵 포인트 1위는 올해 18개 대회에서 3승과 8번 톱10에 오르면서 2887점을 얻은 브룩스 켑카(미국). 2위는 2번의 우승과 12번 톱10을 차지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는 2승과 8번 톱10을 기록한 맷 쿠처(미국)다. 젠더 셔플리(미국)와 게리 우드랜드(미국)가 톱5에 올라있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우승하고 4번 톱10에 오른 타이거 우즈(미국)는 28위(1003점)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2018~2019시즌 신인왕을 노리는 임성재(21)에게도 노던 트러스트는 중요한 대회다. 임성재는 아직 우승은 없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23위(1097점)로 신인 선수 중 가장 높다. 매슈 울프(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우승 경력이 있는 경쟁자를 제치고 신인상을 품에 안으려면 페덱스컵 포인트를 더 끌어 올리는 게 유리하다.

윈덤 챔피언십 1~3라운드에서 내내 선두를 달리다가 마지막 날 역전을 허용하며 우승을 놓친 안병훈(28)을 비롯해 강성훈(32), 이경훈(28), 김시우(24)와 교포인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도 노던 트러스트 우승에 도전한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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