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8.18 16:45
수정 : 2019.08.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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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18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2019 보그너 엠비엔(MBN)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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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만 2승…세번째 우승은 연장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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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가 18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앤 리조트에서 열린 2019 보그너 엠비엔(MBN)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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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1)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
박민지는 18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보그너 엠비엔(MBN)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199타로 우승했다.
박민지는 김자영(28), 장하나(27), 이다연(22) 등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앞선 두차례 우승은 모두 연장승이었다. 우승상금 1억2천만원으로 시즌 상금을 3억5642만원으로 늘리며 3시즌 연속 3억원을 돌파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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