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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6 18:05 수정 : 2005.01.06 18:05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가운데)이 6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7분짜리 잔여경기에서 벌칙차기골을 성공시킨 뒤 호나우두(왼쪽), 데이비드 베컴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마드리드/AP 연합 \



‘러키 세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7분짜리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뽑아내며 완데를레이리 룩셈부르구 신임 감독에게 첫승을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한국시각) 안방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2005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7분짜리 잔여경기에서 지네딘 지단의 벌칙차기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2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3위에 올라서며 선두 FC바르셀로나와의 승차를 10으로 좁혔다.

브라질 출신 룩셈부르구 감독의 데뷔전인 이날 경기는 지난달 13일 폭탄테러 경고로 중단된 두 팀 경기에서 잔여시간(후반 3분, 추가시간 4분)만큼만 진행됐다.

당시 스코어인 1-1에서 시작한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라울 곤살레스와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의 위협적인 슈팅을 앞세워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결국 경기 시작 4분 만에 간판 스트라이커 호나우두가 벌칙구역 중앙에서 상대 수비 반칙을 유도해 벌칙차기를 얻었고, 지단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마드리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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