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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6 18:10 수정 : 2005.01.06 18:10

신생팀 샬럿이 미네소타를 꺾고 6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샬럿 밥캐츠는 6일(한국시각) 샬럿콜리시움에서 열린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제럴드 월리스와 에메카 오카포의 활약에 힘입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2-84로 꺾었다. 샬럿은 최근 6연패에 빠지며 동부콘퍼런스 꼴찌에서 두번째인 14위까지 처졌다. 8승21패 승률 0.276의 저조한 성적. 샬럿에게는 천금같은 1승이다. 서부콘퍼런스 6위 미네소타는 샬럿에 일격을 당해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엎치락뒤치락하며 팽팽하던 경기의 균형이 깨진 것은 종료 3분여를 남겨둔 시점. 81-82, 1점 차로 뒤지던 샬럿은 멜빈 엘리의 3점슛이 터지면서 84-81로 치고 나갔다.

이어서 월리스(21점·12튄공)의 레이업슛, 자유투 1개, 덩크슛이 잇달아 터지면서 89-81, 8점 차로 차이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월리스는 후반 신들린 듯한 연속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카포도 이날 더블더블(18점·10튄공)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한편, 올랜도 매직은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105-87로 꺾고 4연패를 끊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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