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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맨 윗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장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함께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샤이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러시아전을 관람하고 있다. 소치/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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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겨울 패럴림픽
특별경호 기척도 없이 경기장 출몰
2014년 소치 동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보가 뜨거운 화제다.
경기장 관중석에 갑자기 나타나 선수와 관중을 깜짝 놀라게 하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10일(한국시간) 소치의 산악클러스터에 있는 로사 후토르 알파인스키센터를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
전날에는 한국과 러시아의 아이스슬레지하키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린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샤이바 스타디움을 찾았다.
푸틴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러시아 입촌식에도 참석했다.
그 뒤에 선수촌 곳곳을 돌며 각국 선수, 임원들에게 불쑥불쑥 악수를 청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대규모 경호단을 대동하거나 특별히 보안을 강화하지 않은 채 갑자기 경기장에 등장해 선수나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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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맨 윗줄 오른쪽에서 두번째)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비탈리 무트코 러시아 체육장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함께 소치 해안 클러스터의 샤이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스슬레지하키 한국-러시아전을 관람하고 있다. 소치/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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