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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기술’ 양학선 살던 곳은 비닐하우스 단칸방
- “확률 99%.”
체조계 안팎에서는 양학선(20·한체대)의 금메달 확률을 99%로 봤다. 1%는 당일 컨디션에 따른 변수였다. 그만큼 양학선은 도마 기술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했다. 행운도 따랐다....
- 2012-08-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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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 50m 소총 김종현, 마지막발 대역전 ‘은’
- 김종현(27·창원시청)이 사격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종현은 6일 영국 런던 울리치 왕립포병대기지 올림픽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50m 남자 소총 3자세에서 예선 1171점, 본선 101.5점 합계 12...
- 2012-08-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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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서 귀화한 태극마크들’ 모국과 한판
- 한국의 석하정(왼쪽)-당예서 짝이 6일(현지시각) 영국 엑셀 런던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탁구 여자단체전 4강전에서 중국의 궈예-리샤오샤 짝과 맞서고 있다. 둘은 중국 출신 귀화 ...
- 2012-08-0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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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찌른 볼트 “메인 이벤트는 200m 우승”
- 육상 100m 트랙을 내리친 ‘번개’가 200m에도 다시 오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는 남자 200m도 석권하겠다고 야심을 밝혔다. 볼트는 6일 새벽(한국...
- 2012-08-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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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무관 황제 페더러에 설욕
- “내 생애 최고의 승리다.”
세계랭킹 1위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건 ‘영국의 희망’ 앤디 머리(25·랭킹 4위)는 이렇게 외쳤다. “이번 승리로 윔블...
- 2012-08-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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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들어올린 장미란
- 바벨의 무게만큼 세월의 무게도 무거웠다. 그러나 더 무거운 것은 국민들의 끝없는 기대였다.
금메달은 당연히 따야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스스로는 알고 있었다. 이미 자신은 그럴 자리...
- 2012-08-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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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새벽, 한국축구의 새 역사가 열린다
- 결승전으로 가는 중대한 길목. 이번엔 홍명보호의 해결사는 과연 누가 될까?
‘원톱’ 박주영(27·아스널)은 영국과의 8강전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스위스와의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그...
- 2012-08-0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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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7일 오늘의 올림픽·나라별 메달 집계
- <한겨레 인기기사>
■ ‘엄마 불륜 동영상’ 아이들에 보여준 아빠…
■ 박근혜 “이걸 빌미로 공격하면 멘붕”
■ “홍명보호의 최대 적은 브라질이 아니라…”
■ 진종오 최영래 결승표적지 비...
- 2012-08-0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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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내전·나이도 막지 못한 이들의 ‘빛나는 올림픽’
- 헤드기어에 살짝 드러낸 얼굴만 보면 누가 쌍둥이 엄마라고 생각할까? 육상 예선 꼴찌를 했지만 8만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는 상황은 어떤가. 13살 최연소 수영 참가 선수는 동네 마트에서 파...
- 2012-08-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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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귀국 막자 “도망쳐서라도 한국 가겠다”
- 정부가 대규모 환영대회 참가를 위해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 대해 대회 마칠때까지 귀국를 못하도록 막아 물의를 빚고 있다.
6일(현지시각) 런던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단의 한 ...
- 2012-08-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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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 급했던 진종오 기자들에 잡혀 ‘안절부절’
- 7월28일(현지시각) 런던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사격 진종오(33·KT)는 싱글벙글했다. 넉넉히 앞서갔지만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온 루카 테스코니(이탈리아)에게 마지막 한 발을 ...
- 2012-08-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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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종오의 ‘마지막 한발’ 2관왕-2연패 명중
- 마지막 한발을 남겨두고 최영래(30·경기도청)와 진종오(33·KT)의 차이는 1.6점. 모두들 역전은 어렵다고 할 때 최영래의 총성이 울렸다. 8.1점. 최영래는 긴장한 나머지 최악의 실수를 저지...
- 2012-08-0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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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대-정재성 짝 동메달
올림픽 첫 ‘노메달’ 피했다
- 건장한 두 남자는 매트에 드러누워 얼굴을 감쌌다. 강력한 끝내기 스매싱 공격 뒤에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 두 손을 번쩍 드는 코치진을 보고서야 만감이 교차하는 듯 쓰러졌다.
한국...
- 2012-08-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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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의 소통과 포용, 4강신화 다시 쐈다
- ‘혼’과 ‘소통’, 홍명보 감독의 등록상표다.
선수들한테는 다정다감한 형이자, 삼촌이다. 문제가 생기면 “안 돼!”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어루만지고 소통하면서 마음을 움직인다. 그렇다고...
- 2012-08-0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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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C가 극찬한 ‘홍명보의 아이들’
- 동원, 벤치 탈출 ‘빨랫줄 선제골’범영 “승부차기 진 적 별로 없어”정성룡, 동점상황서 PK 막아내기성용, 담대한 슛 승부 마침표
7만여명의 관중이 빼곡히 운집한 축구경기장. 홈팀 영국 관...
- 2012-08-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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