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 문화 : 뉴스 : 한겨레

악인? 수줍은 ‘교회오빠’?…‘유열의 음악앨범’ 박해준이 궁금해

이상하게도 그는 늘 사람들 뇌리에 ‘악역’으로 기억된다. 영화 <화차>의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의 총기전문 저격수, <독전>의 악랄한 마약조직...

2019-09-19 16:37
[단독] 신라서 온 선화공주는 익산 쌍릉에 없었다

선화공주의 흔적은 없었다. 신라 진평왕의 딸로 백제의 30대 임금 무왕(재위 600~641)의 왕비가 되어 전북 익산에 미륵사를 창건했다는 설화로 잘 알려진 역사적 인물이 선화공주다. 그가...

2019-09-19 08:27
관객토론으로 탄생한 연극 ‘렛 뎀 잇 머니’…2028년 유럽의 음울한 미래

하얀 소금이 모래처럼 촘촘히 깔린 무대 위로 커다란 철판이 와이어에 매달려 천장과 바닥을 오간다. 시대 배경은 디스토피아에 가까운 2028년의 유럽. 이탈리아의 유럽연합(EU) 탈퇴에 따른...

2019-09-18 18:09
‘백제 왕도 익산, 그 미완의 꿈’이 전하는 반전의 100년 드라마

전북 익산의 미륵사탑과 쌍릉, 두 유적을 세운 주역으로 전해지는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는 왜 후대로 갈수록 더 유명해졌을까. 학자들이 끊임없이 실체를 놓고 입씨름하는 배경은 뭘까. 국립...

2019-09-18 18:05
내년에 국내 최초 국제오르간콩쿠르 열린다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오르간국제콩쿠르가 처음으로 열린다. 국내 연주자를 대상으로 한 파이프 오르간 콩쿠르는 개최된 적 있지만, 국제 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

2019-09-18 16:09
“우리 군인들 정예병 키워달라” 131년 전 주미공사는 워싱턴서 간곡한 편지를 보냈다

“우리 조선 군인들을 정예병사로 키워주시오.” 구한말 조선 정부의 초대 주미공사 박정양(1841∼1905)이 미국 워싱턴에서 서울의 미국 군사교관한테 보낸 131년 전 편지가 나왔다. 당시 미...

2019-09-17 11:50
“삼년 견뎌 나비 되기 전 너무 많은 고치가 떨어져”…형광등 아래 새겨진 고3의 기록

처음이었다. 20여년 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것은. ‘고등학생 A의 기록들’이라는 부제가 붙은 신간 <삼파장 형광등 아래서>를 읽고 난 뒤였다. 좁은 책상에 놓...

2019-09-16 18:17
아름다움과 영혼을 바꾼 21세기 도리안

“난 아름다움이 사라지지 않는 모든 것에 질투를 느껴. 영원히 변하지 않는 존재가 될 거야. 아름다움이 사라지면 나도 사라지는 거야. 연기처럼….”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소설 <도리안...

2019-09-16 08:55
[단독] ‘옹알스’ 최기섭 10월 결혼…“일도 사랑도 더 열심히!”

논버벌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의 멤버 최기섭(40)이 ‘품절남’이 된다. 최기섭은 최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오는 10월13일 서울 모처에서 1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

2019-09-16 08:00
북만주 무당 옷 가슴팍에 전라도 유물 ‘팔두령’ 주렁

북만주 산속 동굴과 시냇가에서 고구려, 백제, 신라 문화의 깊은 뿌리를 보았다. 문헌사학자, 고고학자, 서예학자 등으로 구성된 국내 고대사학계 연구자 20여명이 올여름 북만주, 내몽골 일...

2019-09-15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