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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영상] “내가 죽을 수 있었다” 외친 여성들의 ‘거울행동’
    26일 밤 서울 강남역 인근 수노래방 앞. ‘페미당당’이라는 단체 스태프를 포함한 60여명이 ‘거울행동’이라는 행사를 열었다. 거울행동은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었...
    2016-05-27 13:54
  • [기고] 강남역에서 보내는 시그널
    한 여자가 죽었다. 어쩌면 내가 갔었을, 앞으로도 가게 될 공간에서 한 남자에 의해 무참히 살해되었다. 조현병이라는 알리바이로 각색된 그 남자의 살해 동기는 “평소 여자들이 자신을 무시...
    2016-05-26 19:34
  • 강남 ‘묻지마 살인’ 피의자 검찰 송치…유족 지원 방침
    강남역 인근 주점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살해한 ‘묻지마 살인’ 피의자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피의자 김모(34)씨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씨에 대해 살인 혐의를 적용, 2...
    2016-05-26 08:47
  • 24일에도 ‘강남 살인’ 추모 행진…“여성 혐오 그만하자”
    “왜 밤늦게 다녔냐고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잃어버린 밤길을 되찾겠습니다.” 강남 화장실 살인사건을 추모하고 여성 차별 현상을 비판하기 위해 시민들이 약1시간 거리 행진 시위를...
    2016-05-25 08:59
  • 20대 남성들 “나는 군대가고 취업도 힘든데…” 비뚤어진 표적
    “동갑내기 여성이 ‘남자가 결혼할 때 집도 안 해오려고 했느냐’고 말하는데 어이가 없었다. 취업 준비하랴, 집 장만하랴 갈수록 힘든데 쟤네들은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
    2016-05-24 21:21
  • 김씨 “개인적 원한이나 감정 없다”
    “개인적인 원한이나 감정은 없다.”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째인 24일, 현장 검증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피의자 김아무개(34)씨는 “유가족에게 미안하다”며 이렇게 말했...
    2016-05-24 20:02
  • [권혁웅의 오목렌즈]이 죄를 다 어쩌나
    어떤 일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정확히는 할 수 없는 게,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인 경우가 있다. 이번 강남역에서 벌어진 한 여성의 참혹한 죽음도 그런 일이다. 남자로 태어...
    2016-05-24 19:30
  • 이유있는 언니들의 분노…통계로 짚어봤습니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시작된 살인피해 여성 추모 물결과 더불어 ‘여성혐오’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습니다. 김치녀 등 ‘여혐’ 꼬리표에 넌덜머리가 난 여성들은 포스트잇을 붙이고 자신의 공...
    2016-05-24 14:39
  • 강남역 살인사건 현장검증…“개인적 원한 없다”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 피의자인 김아무개(34)씨는 24일 “(피해 여성에게) 개인적인 원한 감정이 없다. 어찌됐든 (여성이) 희생돼서 미안하고 송구하다”고 밝혔다. 김아무개씨는 이날 오전 ...
    2016-05-24 09:35
  • 여성 ‘무시’에서 ‘적대’로…SNS와 결합해 공격성 증폭
    지난해 연세대 총여학생회 선거에선 후보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당시 후보자가 나오지 못한 배경엔 학내 남학생들이 주도한 ‘여성혐오’ 공격에 대한 공포가 영향을 끼친 것 아니냐는 ...
    2016-05-24 01:08
  • 일베…소라넷…‘여성 혐오’는 돌연변이 역사
    여성혐오 논란은 멀게는 2010년 이전부터 시작됐다고 할 수 있지만 대중적으로 본격화한 것은 지난해 메갈리아의 등장, 장동민 여성비하 발언, 소라넷 논란 등 일련의 사건을 거치면서다. 여...
    2016-05-23 22:01
  • 차별에 뿌리둔 ‘여혐’ 수면 위로
    23일 오후 20대 여성 8명이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 드러누웠다. 이들은 각자 ‘홧김에’ ‘무시당해서’ ‘만나주지 않아서’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경찰 가면을 쓴 다른 한명이 바닥에 ...
    2016-05-23 21:06
  • 가부장적 억압 덜 받았던 2030여성 분노 더 큰 이유는
    “우리 세대는 남자 형제들과 차별받거나, ‘여자가 무슨 대학이냐’ 이런 소리를 듣고 크지 않았다. 학교에서 차별받은 적 없고, ‘노력만 하면 다 할 수 있다’고 배웠다. 하지만 대학 졸업하고...
    2016-05-23 20:02
  • [김소연의 볼록렌즈] 나의 포스트잇
    시 쓰기 수업에서, 한 학기에 두어 번 정도는 성추행과 성폭력에 대한 나쁜 기억을 시로 쓰는 여학생을 만난다. 말이나 글로 표현을 해본 적이 처음인 경우가 많다. 용기를 낸 것이다. 그 시...
    2016-05-23 19:25
  • [시론] ‘진짜 싸움’ / 신영전
    서울 강남역 살인 사건이 새 국면을 맞고 있다. 살인 용의자 김아무개씨의 정신질환 유무가 문제가 되면서부터다. 논의의 가치가 없는 황당한 주장들을 배제하더라도, 김씨가 분명하고 심각...
    2016-05-2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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