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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죄를 지었다, 타이가를 경외하지 않은 죄를
    파미르로 돌아가는 길에는 시베리아를 동에서 서로 건너며 먼저 순록 유목민들을 만날 것이다. 유목 세계는 알타이 좌우로 펼쳐진 건조 초원을 넘어 타이가와 툰드라까지 뻗어 있기 때문에 ...
    2017-12-08 19:46
  • 물 없는 호수, 무늬뿐인 초원…풀의 비명조차 들리지 않았다
    [토요판] 공원국의 유목일기④ 바르콜의 슬픈 바람 타클라마칸 사막 북편 톈산(天山) 남록을 따라 파미르의 초원으로 들어갈 때 언제나 열차를 탄다. 태양을 쫓아 달리다 쓰러진 중국 ...
    2017-11-24 19:20
  • “우리 물과 도자기·삼베로 세계최고 커피 만들 터”
    【짬】 단국대 영미인문학과 김성헌 교수 과연 ‘한국적인 커피’가 가능할까? 그는 자신이 만든 커피를 한 잔 따라주며 맛을 보라고 했다. 평소에 마시던 커피 맛과는 분명 달랐다...
    2017-11-21 19:44
  • 푸른 바다에 피어난 한송이 연꽃 봉오리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에 속한 연화도는 통영항에서 남쪽으로 24㎞ 해상에 위치해 있다. 바다에 핀 연꽃이란 뜻을 지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북쪽 바다에서 바라본 섬의 모습은 ...
    2017-11-19 11:31
  • “고향 땅끝마을에 세계 예술가 친구들 불러 집 지을 터”
    [짬] 세계예술마을 기행서 쓴 천우연 문화기획자 천우연(34)씨는 대학을 나온 뒤 10년 동안 문화기획자로 살았다. 그리고 2015년 회사에 사표를 내고 1년4개월 동안 해외여행...
    2017-11-01 18:25
  • 사람은 양을 닮고 양은 별을 닮는다
    제일 먼저 ‘그 사람’과 ‘그 녀석’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좀이 쑤셔 견딜 수 없겠다. 8월22일, 낮에는 즐거운 악몽을 꾸고 밤에는 꿈같은 현실을 경험한 그날의 이야기. 이야기에 앞서 키...
    2017-10-28 10:59
  • 한국전쟁 포로수용소의 흔적 지금도 어렴풋이…
    행정구역상 경남 통영시 한산면에 속하는 추봉도는 한산도와 바로 이웃해 있는 섬이다. 두 섬은 수백년 동안 독립된 별개의 섬이었으나, 2007년 7월 두 섬을 잇는 추봉대교가 개통됨으로써 ...
    2017-10-22 10:42
  • 낯선 곳에서 우리의 미래를 발견하는 여행
    파도도 없는데 그 우악스러운 덩어리가 육지가 빤히 바라보이는 바다에서 뒤집히던 날, 버스에서 라디오 중계를 듣고 있었다. 그 덩어리를 몰던 사람들은 달아나고, ‘가만히 있으라’ 해서 가...
    2017-10-14 12:53
  • 눈높이로 국경을 넘었다…우리는 섬사람이었구나
    [토요판] 르포이르쿠츠크~단둥 철도기행 ▶ 일제강점기까지만 해도 서울역(경성역)은 국제역이었다. 개성, 평양과 신의주를 거쳐 만주 횡단열차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유럽대륙까지...
    2017-10-03 15:39
  • ‘바다에 떠있는 산’ 둘러보는 색다른 올레길
    [토요판] 이재언의 섬⑧ 추자도 영암→제주→완도→제주, 소속 바뀌어제주도 속하지만 이질적인 요소 뚜렷상·하추자도 잇는 추자대교 개통‘최고의 손맛’ 유혹하는 낚시천국 추자도는...
    2017-09-2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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