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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응원할 차례다
    문화방송(MBC)에서 해직당한 최승호 ‘피디수첩’ 피디(PD)가 감독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공범자들>의 시사회 상영이 끝났다. 검은 배경의 엔딩크레디트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관객들...
    2017-08-18 19:43
  • [렌즈세상] 8월 장마 / 박성민
    후끈한 열기를 시원하게 가라앉혀주는 장마가 시작되고, 잠깐의 공백이 있던 8월 오후에 딸아이와 동네 산책길에 나섰다. 중랑천 징검다리 사이로 장마가 주고 간 흔적을 더듬으며 시원하게 ...
    2017-08-17 18:07
  • [렌즈세상] 살다 보면 / 장재윤
    살다 보면 손에 가득 잡았던 것들을 스스로 내려놓아야 할 때가 있다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로 산산이 흩어져버리기 전에 애지중지 그러쥐었던 느낌마저 잃어버리기 전에 장재윤/서울 구...
    2017-08-14 18:00
  • [한 장의 다큐]스마트폰 오락실
    태권도학원과 보습학원 사이 계단에 아이들이 쪼그려 앉았다. 스마트폰을 켜자 앉은자리가 금세 오락실로 바뀐다. 학교를 마치고 셔틀버스에 실려 학원으로 온 아이들에게 허락된 잠깐의 쉼...
    2017-08-11 19:53
  • [렌즈세상] 색연필 울타리 / 김수문
    색연필로 울타리를 세운 엄마 아빠와 사는 이 집 아이들은 참 좋겠다. 날마다 연필 로켓 타고 하늘나라를 나는 꿈을 꾸며 살 테니 말이다. 김수문/강원 동해시 평원로 <한겨레 인기기사...
    2017-08-10 18:17
  • [렌즈세상]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 김동욱
    올레 7코스 중 법환과 강정 사이에 있는 조그마한 섬, 서건도. 그 너머로 보이는 해군기지, 그리고 하늘 위의 구름이 어우러져 만든 푸르름이 눈부신 날이었다. 원색의 의자와 자전거가 가...
    2017-08-07 18:32
  • 남편의 흰 와이셔츠
    흰 와이셔츠 소매를 걷어붙이고 밭에서 일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 서울 장롱 속에 늘 일주일치 잘 다려진 와이셔츠 10벌 정도가 걸려 있던 모습이 오버랩되어 떠오르기 때...
    2017-08-04 20:51
  • [렌즈세상] 멍하기 좋은 날 / 이익빈
    올여름 무더위는 일에 집중할 여유를 주지 않네요. 이럴 때면 저는 그저 연잎 그늘 밑에서 멍하게 앉아 시간을 보냅니다. 부처가 뭐 따로 있나요? 이익빈/제주시 광평동로 <한겨레 인...
    2017-08-03 18:15
  • [렌즈세상] 레만호 / 이재인
    시각·청각·후각·미각·촉각, 오감 중에서 더위를 느끼는 감각은 어떤 것일까. 촉각일까? 오감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왜 시각은 더위를 느끼는 감각에 아무런 실질적인 영향을 주지...
    2017-07-31 18:07
  • 졸면 죽음입니다
    겨우 졸음에 목숨을 거시겠습니까? 졸면 죽음입니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사랑하는 가족을 태우고 달려도 졸음운전을 하시겠습니까? 졸음운전, 영원히 깨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낙연 국...
    2017-07-2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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