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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정상 한국바둑 위협받고 있다”
    지난 17일 29대 기사회장에 당선된 최규병(46) 9단은 소장 ‘개혁파’다. 그러나 전략과 철학은 노련한 보수파의 것과 닮았다. 그는 “진보나 보수의 차원이 아니라 실익과 실용, 실질적인 미래...
    2009-11-30 19:46
  • 올 최우수기사는?
    이창호냐, ‘젊은 3인방’ 추격자냐? 2009 바둑을 정리하는 최우수기사(MVP) 선정이 4파전 양상이다. 꾸준한 성적의 이창호 9단이 올해도 변함없는 후보 1순위. 이 9단은 올해 응씨배, 후...
    2009-11-30 19:45
  • 12월의 영웅, 누가 될까
    박정상 9단의 흑돌백돌 / 1년을 마무리하는 12월이다. 바둑계에서 12월은 수확의 계절이며, 잇달아 결승전이 열리곤 한다. 명인전, 지에스(GS)칼텍스배, 천원전의 우승자가 이달 내로 가려...
    2009-11-30 19:43
  • ‘이’ 빠진 한국바둑, 중국 바람에 흔들
    “이제 가슴 졸려서 못 보겠다. 예전에는 무조건 이겼는데….” “이세돌은 어디 있는 거야, 이거 답답하네.” 최근 바둑팬들이 세계대회 대국을 지켜볼 때마다 하는 하소연이다. 과거에는 4...
    2009-11-16 20:03
  • 한국바둑리그 최후 승자는?
    영남일보냐, 한게임이냐? 15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09 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 4국에서 한게임 소속 이영구 7단이 바투의 김승재 3단을 꺾어, 3-1로 챔피언결정전(3전2...
    2009-11-16 20:02
  • 젊은 기사들의 여가생활
    박정상 9단의 흑돌백돌 / 예부터 바둑은 신선놀음이라 불리었으며, 일제 강점기 시대만 해도 바둑 고수들은 나이 지긋한 노인이었다. 지금도 종묘공원에 가보면, 수많은 어르신들께서 줄을...
    2009-11-16 20:01
  • ‘만리장성’에 갇힌 이창호…승부는 이제부터
    “목표는 우승이다.” 이창호 9단이 단단히 벼른 모양이다. 1일 중국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 마스터스 4강전 기자회견. 평소 간접화법을 주로 쓰고, 조심스러...
    2009-11-02 17:41
  • “오목도 못 두지만, 바둑알은 제 혼입니다”
    “바둑알 하나하나가 모두 제 혼이고 분신입니다.” 이춘오(76·사진) 조일기석 대표는 26년 동안 한 길을 판 집념의 장인이다. 고 조남철 선생이 “아직까지 돌 바둑알은 없다”고 한 말을 듣...
    2009-11-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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