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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 한국영화 100선 |
2019.04.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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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뒤안길에 선 ‘마부’ 가족…이들에게 투영한 신분상승 욕망
- 김승호처럼 ‘한국의 아버지’를 잘 표현하는 배우는 없었다. 충무로 서민극의 전통 속에서 김승호는 독보적인 아이콘이었다. 불과 20대 중반이었던 강대진 감독의 훌륭한 연출력과 베를린영화...
- 2019-05-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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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에 되묻는 박두만의 독백, ‘봉준호’표 장르영화의 시작점
- 2000년대 초 이른바 ‘한국영화 르네상스’ 시기의 가장 중요한 성과는 새로운 세대의 감독들을 맞이했다는 점이다. 봉준호 감독은 그 중심에 있다. 그가 제기한 테마의 무게, 장르와의 긴장감...
- 2019-05-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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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대사·키스신 하나 없이 한국영화 감성 멜로의 중심에
- 더위가 최고조에 이른 8월, 흰 눈이 펑펑 쏟아지길 기도하는 크리스마스.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8월’과 ‘크리스마스’가 만나 촉촉한 감성의 멜로 한편을 빚었다. 영화 (1998)는 당대 ...
- 2019-05-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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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변두리 청춘들 꿈과 좌절…고속 성장기 ‘우울한 뒷모습’
- 한창 개발 중인 서울 변두리, 중국집 배달부 덕배(안성기), 이발소 견습생 춘식(이영호), 여관 종업원 길남(김성찬) 세 친구는 시도 때도 없이 옥신각신하고 때론 싸우긴 해도 서로 의지하며...
- 2019-05-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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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년만에 돌려본 영사기…리얼리즘 거장은 ‘친일 감독’이었다
- 100년의 한국영화의 역사 속에서 100편의 영화를 선정하는 일은 여러 질문을 낳는다. 단적으로 ‘한국영화는 무엇인가’의 개념과 성격, 그 범위 규정의 문제가 그러하고, 어떤 영화를 정전화...
- 2019-05-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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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뒤틀린 욕망과 억압, 인간의 내면 꿰뚫다
- 전후 한국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렸던 김기영 감독의 영화 목록에서 <하녀>(1960)는 확실히 변곡점을 이루는 영화라 볼 수 있다. ‘국산 영화치고는 색다른 소재’ ‘치밀한 연출에 반하여...
- 2019-05-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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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련한 젊음 위로하려다, 가위질 난도당한 ‘바보들’
- 한국영화 탄생 100년을 맞아 <한겨레>와 씨제이(CJ)문화재단이 한국영화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숨통을 죄는 시대의 폐부를 찌른 청춘영화의 기념비이자 선정...
- 2019-05-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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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의 그늘에서…잘못 쏜 탄환같은 인생
- 1960년대 한국영화 황금기를 이끈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이 <오발탄>이라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차례 한국영화 최고 걸작에 선정된 바 있는 이 영화는 월남 작...
- 2019-05-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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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을 함께 울고 웃고…우리가 사랑한 한국영화 100편
- 한국영화 탄생 100돌을 맞아 <한겨레>와 씨제이(CJ)문화재단은 감독·제작자·평론가·프로그래머·영화사 연구자 등 다양한 영화계 전문가 38명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를 꾸려 지난 석 달...
- 2019-05-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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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짚모자 장식 되거나 소각되거나…‘아리랑’ 원본도 그랬을까?
- 100년의 세월 동안 한국영화는 탁월한 작품을 낳으며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허술한 보관으로 필름을 잃어버리거나 친일 논란에 휩싸이는 등 상처로 얼룩지기도 했다. <한겨레>는 원본을...
- 2019-05-1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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